디지몬 마스터즈 원시고부리몬 계열 용병 리뷰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는 카메몬 계열 용병 리뷰를 했습니다.

디지몬 마스터즈 카메몬 계열 용병 리뷰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시고부리몬 계열 용병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출처: 디지몬 도감

---

원시고부리몬(바이러스, 귀인형, 성장기)

원시고부리몬(성장기)

고부리몬 중에서도 신의 뜻을 받고 일족에게 전하는 역할을 하는 디지몬 원시고부리몬입니다.

원판에서는 샤먼몬이라고 불리며 필살기는 큰 몽둥이를 집어던지는 샤마 해머.

 

작중에서는 주술사를 뜻하는 샤먼몬이라고 불리지만 게임 내에서는 원시고부리몬으로 불리는 디지몬입니다.

디지몬 프론티어에서 점을 봐주는 점쟁이 역할로 등장했었죠.

그러다 불의 비스트 스피릿인 브리트라몬의 스피릿에 사로잡혀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난동을 피웠습니다.

다행히(?) 스피릿이 풀려나서 원래 주인인 아그니몬에게 돌아갔지만 아그니몬도 먹혀버리는 참사가..

 

에이프몬(백신, 수인형, 성숙기)

에이프몬(성숙기)

황금색의 털과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전설의 수인형 디지몬 에이프몬입니다.

디지털 월드에서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한 디지몬으로 필살기는 금속 털을 발사하는 노발천.

 

인도의 원숭이 신 하누만을 모티브로 한 원숭이 수인형 디지몬이죠.

일본의 황금원숭이를 닮았네요.

디지몬 시리즈에 종종 등장했지만 국내에서 방영을 안 했거나 너무 짧게 등장해서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이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게임 내에서 보면 성숙기 중에서도 꽤나 크기가 큰 편에 속해요.

 

맘몬(백신, 고대짐승형, 완전체)

맘몬(완전체)

고대에 존재했다가 디지털 월드의 온난화로 인해 해동되어 발견된 디지몬 맘몬입니다.

얼굴에 새겨진 문장은 지혜의 상징 천리안이며 필살기는 상아로 적을 찌르는 상아 날리기(터스크 스트라이크).

 

보다시피 맘모스를 모티브로 한 코끼리 디지몬이죠.

디지몬 시리즈에 정말 자주 등장하는 단골 디지몬 중 하나입니다.

몸집이 크고 난폭한 이미지 때문인지 항상 난동을 피우는 역할로 나와요.

 

디지몬 어드벤처에서는 묘티스몬의 부하로 빛의 언덕에 등장하여 난동을 피웠구요.

파워 디지몬에서는 아라크네몬의 명령에 따라 블랙워그레이몬을 공격, 현실세계에서는 여러 나라에서 난동을 피웠구요.

디지몬 어드벤처:에서는 프리지몬과 함께 눈사태를 일으키며 난동을 피웠습니다.

난동 전문 디지몬이네요.

 

하지만 항상 누군가의 명을 받아서 그렇지 속성은 백신이라는 점..

 

스컬맘몬(백신, 언데드형, 궁극체)

스컬맘몬(궁극체)

맘몬이 바이러스종 디지몬과 계속해서 싸우다가 전신이 뼈만 남아버린 언데드형 디지몬 스컬맘몬입니다.

언데드가 된 이후에는 감정을 잃어버렸지만 바이러스를 섬멸하는 의지는 남아있으며 필살기는 등뼈를 고속회전시켜 날리는 스파이럴 본.

 

누가 봐도 바이러스같이 생겼지만 그 누구보다 백신 속성의 자격을 갖고 있는 디지몬이죠.

끊임없이 바이러스종 디지몬과 싸우다가 바이러스에 좀 먹혀서 뼈만 남았다고 합니다.

 

스컬맘몬은 아쉽게도 영상화된 적이 없습니다.

한 번 나왔으면 좋겠네요.

 

여담이지만 스컬맘몬은 제가 디마를 처음 시작하고 궁극체까지 키운 비주류 디지몬 중 하나입니다.

초창기 디마는 이런 비주류 디지몬조차 궁극체까지 키우는 데는 꽤나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래도 디지몬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시작한 저는 스컬맘몬이 너무 소중했습니다.

거대하고 멋있기도 하면서 당시에 라이딩까지 있었거든요.

이렇게 오랜만에 보니 기분이 좋네요.

---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시고부리몬 계열 용병에 대해 리뷰해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쉬라몬 할배몬 계열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