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마스터즈 파피몬 크레스가루몬 계열 용병 리뷰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는 아구몬(흑) 블리츠그레이몬 계열 용병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디지몬 마스터즈 아구몬(흑) 블리츠그레이몬 계열 용병 리뷰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짝꿍이라고 할 수 있는 파피몬 크레스가루몬 계열 용병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출처: 디지몬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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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몬(데이터, 파충류형, 성장기)

파피몬(성장기)

 

부끄러움이 많아 항상 가루몬의 모피를 입고 다니는 디지몬 파피몬입니다. 모피를 입기 전과 후가 매우 다른 디지몬이라고 하며 필살기는 작고 푸른 화염탄을 뿜는 쁘띠 파이어.

 

[디지몬 어드벤처]의 주인공 중 하나였던 디지몬이죠. 제 기억엔 맨 처음 파피몬을 리뷰한 이후에 정말 오랜만에 리뷰하는 것 같습니다. 사이케몬, 파피몬(흑)은 있었던 거 같은데 파피몬은 없었네요. 블리츠그레이몬의 성장기는 아구몬(흑)인 반면 크레스가루몬의 성장기는 파피몬인 게 조금 의아하긴 합니다. 파피몬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파피몬 계열 용병 리뷰에 나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디지몬 마스터즈 파피몬 계열 용병 리뷰

 

가루몬(백신, 짐승형, 성숙기)

가루몬(성장기)

 

청색과 흰색의 멋있는 모피를 두르고 있어 사자처럼 보이지만 늑대인 디지몬 가루몬입니다. 전설의 광물 미스릴로 이루어진 강한 외피를 가지고 있으며 필살기는 고열의 푸른 불꽃을 뿜는 폭스 파이어.

 

사자 같지만 늑대이면서 필살기는 여우불(fox fire)인 이상한 디지몬이네요. 이름의 유래는 늑대가 으르렁거리는 일본어인 '가루루'에서 왔다고 합니다. 성숙기 중에서도 꽤나 멋있는 편에 속하죠.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아구몬의 라이벌이자 친구 역할을 톡톡히 해낸 푸른 늑대입니다. 초창기 디마에서는 라이딩용으로 꽤나 많이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가루몬에 대한 자세한 리뷰 역시 파피몬 계열 용병 리뷰를 확인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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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가루몬(백신, 수인형, 완전체)

워가루몬(완전체)

 

가루몬이 기적의 2족보행을 터득한 수인형 디지몬 워가루몬입니다. 강한 각력을 바탕으로 한 육탄전에 특화되어 있으며 필살기는 양팔의 발톱으로 적을 찢어발기는 카이저 네일.

 

격투가의 대명사 디지몬이죠.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보름달을 뒤로 한 진화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을 정도로 꽤나 좋아했던 디지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용형 디지몬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아구몬보다는 파피몬을 더 좋아했던 거 같네요. 늑대, 늑대인간, 기계화까지 빠질 게 없으니까요. 최근에 본 [디지몬 어드벤처:]에서는 워가루몬 사지타리우스 모드라고 해서 기동력과 원거리 공격까지 갖춘 가히 무적이라고 할 수 있는 형태까지 나왔죠. 워가루몬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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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가루몬(데이터, 수기사형, 궁극체)

크레스가루몬(궁극체)

 

워가루몬과 마찬가지로 2족보행에 성공한 메탈가루몬의 아종 크레스가루몬입니다. 디지털 월드의 특수 금속인 골드디지조이드로 이루어진 갑옷을 입고 있으며 필살기는 얼음으로 무수한 황수언월도를 만들어 적에게 날리는 격·빙월아.

 

검술과 창술에 능하며 오른손에 든 검(폴암) '황수언월도'를 사용하는 디지몬입니다. 수기사형이라는 명칭은 처음 들어보는데, 아마 수인형과 기사형이 합쳐진 말인 것 같아요. 이름의 유래는 '초승달'을 뜻하는 영어 '크레센트(Cresent)'에서 왔으며 왠지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를 모티브로 한 것 같네요. 온몸이 무기화되어 원거리 공격에 능한 메탈가루몬이나 지드가루몬과는 달리 육탄전에 강한 타입입니다. 가루몬 계열은 그레이몬 계열과 교대로 컨셉을 가지는 것으로 유명한데, 워그레이몬이 육탄전을, 메탈가루몬이 중화기를 다루는 기존의 시리즈와는 달리 이번엔 블리츠그레이몬이 중화기를, 크레스가루몬이 육탄전을 담당함으로써 팬들의 니즈를 채워주었습니다. 워가루몬의 진화형으로는 더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겠네요.

 

[디지몬 어드벤처:] '황금의 검사' 에피소드에 처음으로 등장하였습니다. 먼 옛날 황금무사몬의 세력과 대립하는 세력의 수장이었으며, 자신의 영혼을 황수언월도에 담아 황금무사몬을 오랫동안 봉인하고 있었죠. 그러다 황금무사몬의 원혼이 나타나서 숲을 어지럽히자 자신도 원혼이 되어 황금무사몬을 상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매튜와 워가루몬이 크레스가루몬의 원혼을 도와주었고 그 우정에 반응한 황수언월도가 황금빛으로 빛나면서 워가루몬이 크레스가루몬으로 진화했습니다. 이 진화는 나름의 서사와 멋진 진화 장면 그리고 궁극체의 강함을 보여주어서 괜찮은 에피소드로 평가받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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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파피몬 크레스가루몬 계열 용병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이제 정말 오메가몬 시리즈와 밀레니엄몬 시리즈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디마 용병 리뷰를 다 하면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