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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마스터즈/용병 디지몬 리뷰

<로얄 나이츠 간쿠몬> 디지몬 마스터즈 페티메라몬 계열 용병 리뷰

by 뭉게구름``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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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로얄 나이츠 크레니엄몬 진화 계열인 톱니몬 가드로몬 계열 용병 리뷰를 했었습니다.

 

<로얄 나이츠 크레니엄몬> 디지몬 마스터즈 톱니몬 가드로몬 계열 용병 리뷰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는 로얄 나이츠 두프트몬 진화계열인 에렉몬 두프트몬 계열 용병 리뷰를 했습니다. 디지몬 마스터즈 에렉몬 두프트몬 계열 용병 리뷰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

cumulus-29.tistory.com

이번 포스팅에서는 로얄 나이츠 간쿠몬 진화 계열인 페티메라몬 계열 용병 리뷰를 할 예정입니다.

출처: 디지몬 도감


페티메라몬(데이터, 화염형, 성장기)

페티메라몬(성장기)

작은 것을 뜻하는 Petit(페티)와 불이 탈 때의 의성어(일본어)인 메라메라를 합친 작은 불꽃 디지몬 페티메라몬입니다.

디지몬의 심장부라고 볼 수 있는 디지코어를 연소시킴으로써 불타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필살기는 작은 화염탄.

 

메라몬의 성장기 디지몬입니다.

원래는 유년기지만 디마에는 성장기부터 존재하기 때문에 성장기로 표기되어 있죠.

 

딱히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한 적은 없으나, 디마에서는 페티메라몬 팟으로 유명한 디지몬입니다.

지금은 성장 시스템이 어느 정도 갖춰져 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파일섬 고요한 숲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페티메라몬을 잡아 레벨을 올리는 파티가 많았거든요.

한마디로 노가다 팟입니다.

 

메라몬(데이터, 화염형, 성숙기)

메라몬(성숙기)

전신에 붉게 타는 불꽃을 두른 디지몬 메라몬입니다.

네트워크의 방화벽(Firewall)에서 발생한 말 그대로 불꽃인간 디지몬이며 필살기는 버닝 피스트(불타는 주먹).

 

우리가 봤던 거의 모든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한 단골 디지몬이라고 볼 수 있죠.

성숙기의 불꽃 인간형 디지몬이라 친숙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디지몬 어드벤처입니다.

원래는 어니몬 마을 주변 화산에서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이었으나, 데또너(데블몬 또 너냐)에 의해 폭주하여 어니몬과 선택받은 아이들을 습격합니다.

그 장면에서 불길을 퍼뜨리며 산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모습은 정말 산불 그 자체였죠.

출처: Toei Animation, 티빙

그 과정에서 어니몬 마을을 지키고, 소라의 사랑에 각성한 피요몬이 진화하여 버드라몬이 등장했습니다.

이후 메라몬은 정신을 차리고 아이들의 편이 되죠.

 

데드메라몬(데이터, 화염형, 완전체)

데드메라몬(완전체)

붉은 불꽃인 메라몬과는 달리 푸른 불꽃을 몸에 두른 디지몬 데드메라몬입니다.

메라몬보다 훨씬 강한 불꽃을 두르고 있어 물도 통하지 않는다는 디지몬으로 필살기는 헤비 메탈 파이어(메탈 화염).

 

메라몬이 진화한 푸른 불꽃의 언데드 메라몬입니다.

불은 온도가 높아질수록 푸른 빛을 띤다고 하죠.

 

데드메라몬도 디지몬 시리즈에 자주 등장하는 디지몬입니다.

역시 기억나는 건 디지몬 어드벤처네요.

 

묘티스몬 에피소드에서 8번째 선택받은 아이인 나리를 찾기 위해 현실세계인 도쿄타워 전망대에 출현합니다.

처음에는 롱코트를 둘러 디지몬인 줄 몰랐지만 나중에 모습을 드러내죠.

그레이몬, 버드라몬, 니드몬, 캅테리몬이 함께 덤볐지만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같은 완전체로 진화한 메탈그레이몬에게 당했지만요.

꽤나 강했던 디지몬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인지 디마에는 데드메라몬 레이드가 존재합니다.

보통 줄여서 데메라고 부르죠.

 

볼트몬(데이터, 사이보그형, 궁극체)

볼트몬(궁극체)

안드로몬과 같은 프로토타입 사이보그형 디지몬 볼트몬입니다.

누가 봐도 프랑켄슈타인, 헐크를 모티브로 한 디지몬으로 필살기는 토마호크 슈타이너.

 

간쿠몬보다는 메라몬의 진화 계열에 잘 어울리는 디지몬이죠.

하지만 아쉽게도 디지몬 시리즈에서는 비중이 적습니다.

제가 지금 34화쯤 보고 있는 디지몬 어드벤처 리부트에서 나중에 등장한다고 하네요.

기대가 됩니다.

 

간쿠몬(데이터, 성기사형, 궁극체)

간쿠몬(궁극체)

로얄나이츠의 일원이자 아버지 역할을 맡고 있는 디지몬 간쿠몬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완고한 아버지를 뜻하는 일본어 ガンク이며, 필살기는 밥상 뒤집기(?).

 

로얄 나이츠의 아버지이자 선도부장을 맡고 있는 디지몬이죠.

로얄 나이츠에 속한 디지몬이 말썽을 일으키면 그게 오메가몬이든 듀크몬이든 꿀밤과 함께 호통을 날린다고 합니다.

오메가몬이 꿀밤을 맞는 모습이라니.. 상상이 잘 안 가네요.

 

완고한 아버지이자 선도부장을 맡고 있으려면 아무래도 강해야겠죠?

제작사 피셜에 의하면 간쿠몬은 로얄 나이츠 중 가장 강한 무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알파몬의 최종 형태, 오메가몬X, 후술 할 제스몬 GX 등 로얄 나이츠에서도 최강을 다투는 디지몬들하고 싸워본 건 아니지만 아버지는 강하니까요.

 

또 디지몬 중에서는 특이한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제자를 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제자는 바로 나중에 제스몬으로 진화하는 헉몬이죠.

헉몬을 데리고 디지털 월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훈련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 줍니다.

시스터몬이라는 세 자매 디지몬에게 헉몬을 위탁교육(?)시키기도 합니다.

 

디지몬 시리즈의 정상대전에 해당하는 디지몬 크로니클 X에서는 최종 흑막인 루체몬 X와 X 항체 없이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제자인 제스몬을 지키기 위해 죽기 직전까지 가는 등 거의 주인공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결국 간쿠몬의 X항체를 받은 제스몬X는 제스몬 GX로 진화하여 주인공 버프로 최종 보스를 쓰러뜨립니다.

간쿠몬은 주인공의 최종, 최후의 조력자 역할을 한 셈이죠.

 

그리고는 로얄 나이츠를 은퇴합니다.

힘만 센 금쪽이 집단 로얄 나이츠의 아버지이자 기둥이자, 본인에 이어 제자를 로얄 나이츠로 만들어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성장시키고 정상대전 이후 은퇴를 하는..

적다 보니 원피스의 거프가 생각나면서 참 멋있는 디지몬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로얄 나이츠 간쿠몬의 진화 계열인 페티메라몬 계열 용병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조금 힘드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