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는 로얄 나이츠 슬레이프몬 계열인 쿠다몬 계열 용병 리뷰를 했었습니다.
<로얄 나이츠 슬레이프몬> 디지몬 마스터즈 쿠다몬 계열 용병 리뷰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는 로얄 나이츠 로드나이트몬의 진화계열인 코테몬 그라디몬 계열 용병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디지몬 마스터즈 코테몬 그라디몬 계열 용병 리뷰 안녕하세요 저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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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로얄 나이츠 두프트몬 계열인 에렉몬 두프트몬 계열 용병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에렉몬(데이터, 포유류형, 성장기)
뿔몬이 진화한 포유류형 디지몬 중 하나인 에렉몬입니다.
이름과 컨셉의 유래는 전기를 의미하는 네덜란드어 'elektricteit'이며 필살기는 스파클링 썬더(날벼락 치기).
진화 계열이 다양한 에렉몬 중 두프트몬 계열의 성장기 에렉몬입니다.
성장기 디지몬이라 그런지 많은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했었죠.
그중 제 기억에 남았던 건 디지몬 어드벤처였습니다.
디지몬 세계관에서 디지몬이 죽으면 알이 되어 다시 태어나는데요.
그렇게 태어나는 곳이 바로 시작의 마을(행복의 마을)입니다.
에렉몬은 그 마을을 지키는 관리인이죠.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데블몬이 워낙 파일섬을 깽판 쳐놨기 때문에 아이들을 적대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시 태어나는 알을 정성껏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나쁜 디지몬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 주었죠.
레오몬(백신, 수인형, 성숙기)
백수의 왕 사자를 모티브로 한 정의로운 디지몬 레오몬입니다.
정의로운 디지몬의 상징이자 디지몬 자체를 상징하는 디지몬이며 필살기는 수왕권(야수주먹).
드디어 나왔네요.
정의로운 디지몬이자 희생의 아이콘 레오몬이 말입니다.
얼마나 많이 죽었으면 '레또죽(레오몬 또 죽는다)'이란 말이 유명했을 정도.
죽지 않는 시리즈에서는 최악의 대우를 받죠..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읽으시길 바랍니다:)
일단 첫 번째는 디지몬 어드벤처입니다.
데블몬에 대항하는 정의의 사도로 등장했었죠.
하지만 대부분의 장면은 우가몬과 싸우는 장면이거나, 데블몬에게 세뇌당해 아이들을 공격했다가 디지바이스의 힘에 의해 세뇌가 풀려서 미안하다고 하는 장면..
데블몬과의 결전에서는 데블몬이 아니라 데블몬에게 흡수당한 우가몬 곤봉에 맞고 나가떨어져 퇴장합니다.
그렇게 사라졌다가 어둠의 사천왕 편에 무려 궁극체인 샤벨레오몬으로 등장하지만 돌아온 탕자 메탈에테몬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주다가 사망.
두 번째는 디지몬 테이머즈입니다.
주연이자 빌런인 황주연의 파트너로 등장했었죠.
전편의 정의로운 모습 그대로 살짝 아빠 같은 듬직함까지 갖춘 디지몬이었는데요.
베르제브몬으로 진화한 임프몬으로부터 주연이를 지키려다 사망.
그때 했던 대사가 참.. "이것이.. 나의 운명이었던 모양이다."
세 번째는 디지몬 어드벤처 트라이입니다.
트라이의 메인 소재인 왜곡 현상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러 현실 세계에 온 전령 역할로 등장했었죠.
디지몬들과 축제를 즐기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했으나..
갑자기 흑화 해버린 메인 민폐 빌런 메이쿠몬에게 온몸을 난도질당해 사망.
거기다 심지어 설정상 현실 세계에서 죽은 디지몬은 다시 부활할 수 없다는 슬픈 현실까지 겹쳤습니다.
마지막은 디지몬 제볼루션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X항체라는 소재가 처음 등장한 디지몬 극장판인데요.
맨 처음 장면에서 돌몬을 쫓는 역할로 나옵니다.
돌몬이 가진 X항체를 뺏기 위함이었는데, 천성 때문인지 차마 뺏지는 못하고 X프로그램에 의해 사망.
역대 디지몬 시리즈 중 가장 빨리 죽은 디지몬으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
이거 말고도 꽤나 많은 시리즈에서 사망합니다.
요즘 제가 보고 있는 디지몬 어드벤처 리부트에서도 등장할 거 같은데요.
제발 레오몬 대우 좀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아이언레오몬(백신, 수인형, 완전체)
격투 능력을 극대화한 레오몬의 진화 형태인 아이언레오몬입니다.
두 팔과 두 발을 회전시켜 데미지를 극대화하는 방식의 디지몬으로 필살기는 사자선풍각.
레오몬이 용케 죽지 않고 살아서 진화한 형태입니다.
레오몬의 완전체는 여러 개가 있는데요.
화이트레오몬, 아이언레오몬, 로더레오몬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아이언레오몬은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지 않았네요.
이쯤 되면 디지몬 제작사는 레오몬을 주인공으로 하는 시리즈도 내야 합니다.
두프트몬(데이터, 성기사형, 궁극체)
로얄 나이츠의 일원으로 책략가를 맡고 있는 디지몬 두프트몬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독일어로 향기를 뜻하는 'DUFT'이며 필살기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파괴의 검 에른스트 웰.
무력의 시큐리티 집단 로얄 나이츠에서 제갈량, 즉 책략가를 맡고 있는 디지몬입니다.
사자와 닮은 가면을 쓰고 있고 무기를 보면 펜싱을 모티브로 한 것 같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비주류 로얄 나이츠치고는 디자인이 잘 뽑혔다고 생각합니다.
두프트몬은 기동성이 필요한 상황에는 모드 체인지를 통해 두프트몬 레오파드 모드로 변신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니 확실히 사자가 맞네요.
디지몬 시리즈에 많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책략가라는 설정 때문인지 악역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라는 게임에서 두 개로 갈라진 로얄 나이츠 중 인간 세계를 파괴하려는 무리의 대장으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마치 레오몬 때의 한을 푸는 듯한 느낌이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로얄 나이츠 두프트몬의 진화 계열인 에렉몬 두프트몬 계열 용병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두프트몬의 정보가 많지 않아 사실상 레오몬 리뷰가 돼버렸네요.
그래도 이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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