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는 레나몬 계열 용병을 리뷰해 보았는데요.
디지몬 마스터즈 레나몬 계열 용병 리뷰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는 테리어몬 계열 용병 리뷰를 했습니다. 디지몬 마스터즈 테리어몬 계열 용병 리뷰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는 길몬 계열 용병 리뷰를 했습니다. 디지몬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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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임프몬 계열 용병을 리뷰하겠습니다.
디지몬 테이머즈에서 임프몬의 파트너는 쌍둥이 남매인 다영과 진이입니다.
하지만 테이머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한 게 작중 최후의 전투를 앞두고 쌍둥이가 디지바이스를 얻어 테이머가 된 상황이라 그전까지는 그냥 혼자 다녔다고 봐야 할 거 같네요.
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모종의 이유로 현실 세계로 넘어온 임프몬은 쌍둥이 남매인 다영과 진이의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다른 선택받은 아이처럼 테이머가 되지 못한 어린 아이들이라 디지몬을 돌볼 여력이 없었죠.
사실상 임프몬은 말하고 움직이는 인형이었습니다. 서로 임프몬이 자기꺼라고 하면서 잡아당기기만 했었죠.
그런 상황에 질려버린 임프몬은 가출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쌍둥이가 그리웠던 임프몬은 집으로 돌아와서 창문을 통해 아이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여전히 다른 인형을 가지고 서로 자기 꺼라며 싸우고 있었죠.
그러다 서로 너무 세게 잡아당겨서 인형이 찢어졌습니다.
그걸 목격한 임프몬은 그 이후 인간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혼자 돌아다니게 됩니다.
그렇게 임프몬의 여행이 시작되는 셈이죠.
임프몬(바이러스, 소악마형, 성장기)
악마의 아이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장난꾸러기 소악마형 디지몬 임프몬입니다.
나쁜 장난을 좋아하고 상대가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면 희열을 느끼는 S.. 아니 디지몬으로 필살기는 나이트 오브 파이어.
디지몬 테이머즈의 메인 캐릭터이자 주인공의 라이벌로서 또다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디지몬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모종의 일로 혼자 돌아다니다가 길몬과 동글몬을 만나게 되어 모험을 시작하죠.
그런데 접점이 있었던 디지몬들이 길몬, 레나몬이었던 게 문제가 된 걸까요.
같은 성장기임에도 자신보다 강한 디지몬들을 항상 부러워하고 힘을 갈망했습니다.
심지어 다른 디지몬들은 진화까지 해서 데바와 싸우는데 상대가 되지 않는 자신에 대해 매우 절망감을 느끼죠.
결국 악마의 손을 잡습니다.
사실 악마는 본인이고 손을 잡는 건 디지털 월드의 4성수인 주작몬이긴 합니다.
아무튼 주작의 손을 잡아서 단번에 궁극체로 진화합니다.
아이스데블몬(바이러스, 타천사형, 성숙기)
얼음과 같이 차가운 마음을 가진 타천사형 디지몬 아이스데블몬입니다.
데블몬의 아종이지만 데블몬보다 자주 등장하는 이상한 디지몬으로 필살기는 팔로 찔러서 얼리는 프로스트 클로.
작중에는 등장하지 않는 임프몬의 성숙기입니다.
임프몬이 몇 안되는 악마형 디지몬의 성숙기다 보니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성숙기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디마에서는 아이스데블몬이 선택되었네요.
아이스데블몬은 어드벤처의 첫 번째 빌런이었던 데블몬의 또 다른 종입니다.
그런데 데블몬보다 자주 등장해요. 지나가는 전투력 측정기 정도로 말이죠.
테이머즈, 프론티어, 크로스워즈 등에서 한 화를 넘기지 못하고 소멸합니다.
스컬사탄몬(바이러스, 언데드형, 완전체)
힘과 파괴를 추구하여 뼈만 남은 타천사, 언데드형 디지몬 스컬사탄몬입니다.
그냥 평범한 악마형 완전체 디지몬이지만 항상 임팩트 한 방을 남기고 가는 알짜배기 디지몬으로 필살기는 어둠의 저주.
이 디지몬 역시 작중에는 등장하지 않는 임프몬의 완전체입니다.
물론 테이머즈에만 등장하지 않을 뿐 다양한 곳에 다양한 역할로 등장하는 익숙한 디지몬이죠.
그중 가장 임팩트가 컸던 건 파워 디지몬에서였습니다.
스컬사탄몬은 현실세계에 나타난 마왕몬의 부하 디지몬으로 등장했었습니다.
선택받은 아이들의 다른 디지몬은 물론 궁극체인 황제드라몬조차도 상대가 되지 않았죠.
심지어 데이터를 파괴시켜 아예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전까지 궁극체의 위엄을 보여주던 황제드라몬이었기에 충격이 컸었죠.
물론 더 강한 진화형인 황제드라몬 파이터 모드로 가기 위한 발판이었긴 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의의가 있는 게, 2대 선택받은 아이들이 저지른 최초의 살생이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어둠의 고리만 파괴하거나 어둠의 탑으로 만들어진 가짜 디지몬만 소멸시켰었기에 꽤나 큰 충격이었죠.
베르제브몬(바이러스, 마왕형, 궁극체)
임프몬의 궁극체이며 7대 마왕의 일원인 디지몬 베르제브몬입니다.
맡고 있는 대죄는 폭식, 이름의 유래는 파리의 마왕 바알제붑이며 필살기는 어둠의 손톱.
디지몬 테이머즈 중반부에 등장한 빌런이자 주인공의 라이벌로 그 유명한 7대 마왕에 속한 마왕형 디지몬입니다.
끝없이 힘만을 갈망하던 임프몬이 주작의 손을 잡고 성숙기와 완전체를 뛰어넘어 바로 궁극체가 된 형태죠.
진화하자마자 포효하며 자신의 오토바이인 베히모스를 타고 크리사리몬 떼를 학살하러 다닙니다.
장난꾸러기 조그만 성장기에서 갑자기 7대 마왕 급의 힘을 얻게 되었으니 폭주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다 주인공 일행과도 만나게 됩니다.
당연히 처음 등장한 궁극체였으니 상대가 되지 않았죠.
모든 디지몬을 K.O시키고 구미호몬을 죽이려다 희생의 아이콘 레오몬이 대신 희생합니다.
그걸 본 유민이와 길몬이 암흑 진화해서 메기드라몬이 나타났지만 베르제브몬이 압살 하죠.
그렇게 정신이 든 유민이와 길몬이 듀크몬으로 진화하고 열심히 싸우지만 결국 지게 됩니다.
정신을 차렸다지만 레오몬이 죽은 분노에 사로잡힌 듀크몬은 베르제브몬을 소멸시키려고 합니다.
그때 레오몬의 파트너였으며 후에 빌런이 될 황주연이 그걸 말립니다.
그 장면을 본 베르제브몬은 충격을 받고 그 자리를 떠나죠.
그렇게 정처 없이 떠돌던 베르제브몬은 자신이 학살했던 크리사리몬 떼에게 공격당해 쓰러지고 임프몬으로 돌아옵니다.
다행히 레나몬에게 발견되어 현실 세계로 돌아오고, 귀소본능에 의해 자신을 돌봐줬던 쌍둥이 남매의 집으로 가죠.
거기서 자신을 기다렸던 쌍둥이 남매를 만나고 황주연과 레오몬의 일을 떠올리면서 진짜 성장을 하게 됩니다.
진정한 주인공의 라이벌이자 또 다른 주인공으로서 성장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죠.
베르제브몬 블래스터 모드(바이러스, 마왕형, 초궁극체)
힘과 정신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궁극의 마왕 디지몬 베르제브몬 블래스터 모드입니다.
오른팔에는 블래스터, 등에는 칠흑과 같은 날개가 달린 디지몬으로 필살기는 카오스 플레어.
작중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임프몬이 내면적 성장을 통해 진정한 진화를 이뤄낸 모습입니다.
쌍둥이 남매 중 동생이 건네준 장난감 총을 받고 진화한 형태죠.
실제로 디마에서 베르제브몬 블래스터 모드로 진화하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 이름이 장난감 총입니다.
임프몬이 아이들에게 장난감 총을 받고 진화하여 날아가는 모습은 디지몬 시리즈를 통틀어도 역대급 명장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난감 총이 오른손의 블래스터가 되면서 배경음악의 전주가 나오고, 날아갈 때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배경음악이 진짜..
언제 봐도 소름이 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프몬 계열 용병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다음은 디지몬 테이머즈 특집 마지막 편 이재익과 모노드라몬 계열 용병 리뷰를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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